멍~~한 상태에서 멘트가 지나가 버렸어요.
그래서 아들을 깨울 틈이 없었거든요.
갑자기 커진 엄마 목소리에 놀란 눈이 정말 우스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간만에 잠시나마 웃을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맘을 비워가기로 했어요.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는건 시간한테 맏기구
내가 할 수 있는것만 하기루.
참!!!
그리고 울 아들이 난리인 이유는 자기 이름 안 불러줬다고 그러네요.
강정자 아들 조건희두 같이 간다고 꼭 불러 달래요.
이름 불러주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깨동아저씨랑 놀아 준다네요.
참고로 초딩 3년이구요, 요즘 방학이라 무지 심심해합니다.
염치없지만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이름만 불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