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씨 안녕하셔요
햇쌀이 마음겟 뽐내듯 날씨가 무섭게 뜨겁운데 우리 예뿐친구 생일이 돌아왓읍니다 아무리 뜨거워도 햇빚과 겨누기라도 하듯이 일에 열심인 오십데 우리친구
다섯명 이순자.신애순.이금단.장문숙. 모두가 안순이.친구의 생일을 진짜 진짜
많이 많이 축하한다고 꼭 전해주셔요
해묵은 노송이 아름다우듯이 우리에 우정도 많은 해가지면 지날수록 아름답울수잇을거예요
농촌에서 비록 몸은힘들어도 마음만은 부자인 우리 다섯명 에게는 반듯이 밝은
내일을잇을거라고 믿자고.....
또 지금 이금단이가 한밤중에 자전거를 배우다 자빠져 지금 병원에 있거든요
빨리 완꾀하길 김차동씨 함께빌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