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님...................
너무도 더운 날씨네요......이렇게 더워야 곡식이 잘 익는다고도 하더군요.
그러나 삶는듯한 이런날씨....정말 못 견딜 정도예요...
언제나처럼 계속되는 차동님의 목소리로 꼭 "최선을 다하라는" 얘기를 전해주고
싶어서...........
차동님...제가 저희 상사분이신 라소장님의 하나밖에 없는 딸..하영이가
오늘(7월23일) 연주회를 해요...
소장님이 저에게 해주신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하영이의 연주회
축하해주고 싶어서요.
차동님...우리 소장님 정말 재밌으신 분이세요...
제가 부광약품에들어가 일한지 3개월인데요 정말이지 너무 좋은 사람들이랍니다.
저희 직원들 모두요...특히 저의 짝궁이신 라소장님은 얼마나 재밌으신지...
그런 소장님의 딸 하영이가 연주회를 한다네요 차동님도 축하해주실꺼죠...
하영아......언니는 아빠랑 같이 일하는사람이란다. 아빠가 언니를 취직시켜주시고
많은 맘고생하셨거든...아빠가 해준거에 비해 언니는 고작 하영이 연주회 잘하게
해달라고 공중파를타고 전파해주는 것밖에 없네....
하영아......연주회 잘하고 언제나 아빠한테 이쁜딸이길 언니가 간절히 바래...
라호충소장님.....오늘은 밤 늦게까지 일 안하실거라 믿어요.
그리고 하영이 연주회 시간에 꼭 참석할거라 믿구요..
하영아 그거 알아 ....오늘 아빠가 하영이 연주회 포스터 사무실 문에 테잎으로
봍쳐놓으신거.....오늘 하영이 ...화이팅이다............
라하영.........................화이팅..................
차동님.................추카해주세요....하영이 연주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