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에서 깨동형님을......

고창 수박축제에서 형님을 보러 호진이랑, 호진 엄마랑 갔습니다. 가서 호진이도 이만큼 자랐다고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리 못하고 그냥 와버려서 너무나 서운했답니다. 무대 옆에서 깨동형님과 권계현씨 보면서..... ㅎㅎㅎ "깨동형님.. 모닝쇼 팬입니다...."하며 인사를 건내려고 다가서려는 순간... 호진 엄마가 가자고 조르는 탓에..... 속으론 얼마나 다짐을 하며 말 연습도 했는데..... 그래서 형님과의 첫대면의 꿈은 부서져 버렸습니다... 그렇게나마 형님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노래 신청할께요.... 아바의 안단테 안단테...... 넘 차분하고 아침에 듣기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