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교사인 우리오빠!
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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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14:41
저희 오빠는 지금 초임교사입니다. 여자고등학교에서 회계원리와 상업경제를 가르치고 있지요. 근데 오빠가 많이 힘들어 합니다. 처음으로 담임이 되었는데 많이 힘들다고 그러더라구요.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처럼 힘든 직업도 없는 것 같다고 하면서 한숨을 쉬는 데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내일 아침에 자동차 안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을 오빠에게 꼭 전해주세요. 힘내고 막내동생 경화가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요. 그리고 저희 오빠 이름은 김경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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