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익산시 동산동에 사는 강미(23)&강선(21)&강병곤(12)남매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글을 남기는 이유는요. 바로 화요일 내일! 유럽 여행을 떠나셨던 부모님께서 돌아오시는 날입니다. 10시 20분 네덜란드 항공편으로 오십니다. 우리가 인천 공항까지 가서 피켓들고 꽃목걸이 들고 마중나가고 싶지만, 수중에 2000원 밖에 없는 돈 없는 빈곤한 아이들이다 보니 그것 조차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15일동안 부모님이 안계신 집은 그야 말로 전쟁터였습니다. 저희집은 15일 동안 이랬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냉장고에 써붙인 정리정돈이 최고다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오늘! 드디어 집을 모두 청소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사연을 올립니다. 부모님의 귀국을 축하드리며 노래 신청합니다. HOT의 행복 신청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ps. 선물 좀 주세요.. 배고파요. 밥 좀 보내주세요.. 이름:강미, 강선 주소:전라북도 익산시 동산동 제일2차 204동 804호 연락처:강미:010-9640-7723, 강선:011-379-2123, 집:842-5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