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큰이모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사는게 바빠서 전주에 자주 가보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건재하게 방송을 하고 계시는 김차동씨를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이곳 인천으로 온지 어느덧 5년!! 그 사이 전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언제나 전주를 그리워하면서 가끔씩 전화로 그리움을 달랜답니다. 11일이 우리 조카 은비의 8번째 생일이라서 이렇게 사연을 올려봅니다. 그리 멀지도 않은데도 자주 찾아가지 못하고 전업주부이다보니 변변한 선물도 못할것 같아서 이렇게 김차동씨께 도움을 청해봅니다. 은비의 생일을 축하해주십사하고요. 그리고 여전히 잘생기고 멋진외모에 가슴 설레게하는 목소리를 가진 김차동씨께서 마음씨도 바다와 같이 넓어서 선물도 많이 많이 주신다고 해서 이렇게 사연을 올려봅니다, 또한 간곡히 부탁도 드려보고요. 입학하는 은비에게 선물도 제대로 못한 큰이모이고 보니 미안한것이 너무 많아서요. 김차동씨의 도움을 빌어서 감동을 선물하려고요. 안될까요? 제겐 조카가 둘 있답니다. 큰아이 승천, 둘째 은비!! 그런데 은비는 제게 정말 특별한 조카랍니다. 늘 은비를 보면서 작은것에도 감사하면서 사는 마음을 갖게 해주니까요.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는 장애가 있지만 은비에게는 눈에 보이는 장애가 있죠. 혹시나 은비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어 행복의 날개에 상처를 입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아이들은 역시 순수한가 봅니다. 조금 다르지만 가슴으로 친구를 받아들이며 도움을 주나봅니다. 그래서 먼곳에서 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답니다. 열심히 예쁜미소를 지으면서학교생활을 하는 은비에게 큰이모로써 감동을 선물해주고 싶답니다. 정말 정말 마음이 담긴 큰 선물을 주십사 하고 두손모아 기도해봅니다. "은비야 !!! 생일을 축하해~ 큰이모가 내려가면 작지만 이모의 사랑이 담뿍 담긴 그런 선물을 한다고 약속할께 ^ ^ .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열심히 치료받아서 다른 아이들과 열심히 뛰놀기를 이모가 간절히 간절히 기도해줄께. 사랑해~" 김차동씨 이렇게 전해주실래요? 꼬~ 이요..... 선물과 함께~ 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쌍용2단지114/112호 김은비 063-229-5608 011-9335-0375 (은비엄마) 주소는 우리 은비네주소랍니다. 꼬~ 옥 잊지마시고 선물주세요. 큰이모의 간절한 소망이랍니다. 그리고 내내 장수하세요. 또한 더위도 조심하시고요. 아참 모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