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김차동씨의 방송을 매일듣는 군인입니다 ^^

여기는 공주 3585부대 취사장에서 일하는 취사병입니다 취사장에서 일을 하면서 항상 라디오를 듣는데 웬지 공주지역은 충남인데도 불구하고 전주mbc라디오 99.10이 잘 잡힌답니다. 그래서 저 이등병때부터 들어왔는데요 하하... 이상하게 김차동씨의 입담에 끌리네요 ^^ 항상 밝은 목소리와 재치있는 입담에 항상 라디오 볼륨을 켜고 시끄러운 취사기 돌아가는 소리사이로 김차동씨의 방송에 귀기울인답니다. 지금 취사병 위로휴가중이라 서울에 올라와있는데요. 지금도 졸린 눈을 비비며 열심히 밥을 할 제 고참 김동욱 병장과 이번에 새로 들어온 막둥이 권세준 이병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이 있습니다. 항상 너그러움을 배푸는 제 벗과도 같은 김동욱 병장과 저에게 매일 혼나지만 잘 할거라 믿는 권세준 이병과함께 이 노래를 듣고 싶습니다. 롤러코스터의 원더우먼 신청합니다 김차동씨 앞으로도 더 좋은방송 순간순간의 위트 기대합니다. ps)예전에 기상캐스터 강선미씨와의 좀 황당스러운 대화 "주말인데 뭐하세요?" 이 대화로 인해 김차동씨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그때 정말 웃겼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