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님 읽어주세요

신청곡은 아니구요, 건의좀 하려구요.. 엇그제 아침방송을 듣다가 좀 실망을 해서요.. 카풀가족을 소개하면서 전화통화를 하시던데, 아무리 지방방송이라 하지만 사회자님 매너가 맘에 안들었어요. 두시간 내내 많은 말씀하시잖아요... 카풀가족(그때 선생님들이었죠)과의 전화통화가 무슨의미가 있을까해서요.. 그정도의 시간배정을 하고선 무슨 의미가 있나요? 더욱 기가 막혔던건, 김차동님 총각선생님들 나이가 몇살이냐는 그런 질문을 한후(정말 시간에 촉박하셨다면 본인의 말은 줄이고 카풀가족의 말을 들어줘야 하지 않았을까요) 선생님이 한가지만 말씀하신다고 했을때, 시간관계상 안된다고 칼처럼 말을 자르시더군요.. 어이 없었습니다. 사회자의 매너있는 태도란, 바람직이 들어주는 것이라고 보는데요... 청취자와의 알맹이 있는 대화는 피하고 총각나이는 왜 물어보셨는지? 아무리 지방방송이라 하지만.... 차라리 전화통화하는 시간을 늘리시거나, 전화통화를 없애주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청취자들 생각을 해보세요. 그 전화통화를 하기위해, 얼마나 목소리를 가다듬고 준비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