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부지 53번째 생신 추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 저는 21살인 오희진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공무원준비하는 수험생입니다. 공무원이 되는거 하늘의 별따기거 아시죠?? 근데,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오늘이 7월 1일이 저희 아버지 53번째 생신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올해로 53세로 지금 생산직에서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저희 남매를 키우셨구요..글구, 올해 설날에 아버지를 보구 전, 눈물을 흘릴수 밖게 없었구요.. 생산직에서 일하시면 빨간 날에도 못 쉬시는거 아시죠?? 올해 설날에, 못쉬고, 일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올 설날에 너무 추워서 기계가 작동이 안돼서 기계 녹이고 그렇게 하루를 기계와 보내셨어요...그다음날, 아침에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또 나가서 일을 하시고 오시는데...그날 아버지의 눈은 충혈이 되었고, 입술을 빨갛게 불어 있더라구요...이렇게 일하시면서 저희 남매를 키우시는데... 가족의 장남으로 자식들의 아버지로, 아마 힘든 직업은 아버지인것 같아요... 아버지, 건강하시구,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내년에는 제가 좋은 직장 다녀서, 아버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딸이 될께요...사랑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대아산성아파트 804호 오희진 우)5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