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저의 남자친구의 생일입니다.
같은 과 선후배로 만나 서로 사랑을 키워온지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같은 대학원에 다니면서 출근길에 김차동씨의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우리사이에 무슨 생일 선물이냐면서 극구 사양하는 오빠에게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 이렇게 사연보냅니다..
" 상수오빠, 우리 앞으로 더욱더 사랑하면서 지금의 마음 변하지 말자.
내가 항상 오빠 옆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마음 쓰는거알지?
오빠, 항상 건강하고 생일 축하하고, 무지무지 사랑해"
저희가 함께 차안에 있는 시간은 8시 20분에서 9시 사이거든요.
시간 맞춰서 꼭! 생일축하해주시구요. 오빠가 UN의 선물이라는 노래를 좋아하는데 함께 듣고 싶습니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광진 아파트 102/808 박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