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의 생일(6월 29일)을 함께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깨동 오빠! 멀리서 이렇게 청취만 하다가 오늘은 용기를 내서 모닝쇼 문을 두드립니다.. 혼란스러운 사회로 자꾸만 우울해져 가는 여름날.. 그래도 그런 하루 하루 생활속에서도 무언가 행복하고 기쁜 일이 생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많은데요.. 이 날만큼은 아마도 하루 종일 기분 좋은 날이 될 거 같아서 이렇게 사연을 띄웁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6월 29일)은 저희 신랑 이 광용(군)의 생일이거든요.. 대학 시절부터 7년 이상을 함께 맞아온 생일이지만. 결혼하고 맞는 첫 생일만큼은 뭔가 특별하게 기쁜 일을 만들어주고 싶더라구요... 저희 신랑 역시 출근하면서 깨동이 오빠의 방송을 틈틈히 재미있게 듣고 있는 터라 여느 선물보다 더 소중한 기억이 될 꺼라 믿구요.. 올 한해는 저희에게 아주 특별한 일들이 많이 생겼는데요.. 봄에 웨딩마치를 올린 저희 부부에게 하늘에서 내려주신 선물인 아기가 생겨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고요...물론 전 지금 입덧땜에 조금 힘든 날들이지만...그래도 옆에서 이것 저것 챙겨주는 신랑이 있으니 다행이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래도 여자의 마음이라 조금만 신경 못 쓰는 거 같으면 바로 삐진다니까요?? 헤헤 또, 그 동안 배워 오고 사회에서 쌓아왔던 실력을 이제 조그마한 회사를 통해 우리의 꿈을 펼쳐 나가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발돋움하고 있는 시기이구요.. 물론 처음에 쉽게 시작하는 사람이 있겠냐만은 그 안에서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하루 하루 열심히 일한다면 곧 좋은 날이 올꺼라 믿고.. 저 또한 옆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깨동 오빠! 이만하면 오늘 우리 신랑의 생일~ 아주 아주 축하받아 마땅하지 않겠나요?? 기쁜 일이 두배, 세배 겹쳐 있으니 오빠의 우렁찬 목소리로 축하한다고 전해주면 오늘 하루도 힘내서 열심히 일할 거랍니다... 저 또한, 아침엔 보너스~로 소고기 듬뿍 넣은 미역국을 끓여줄 계획이라죠.. 자기야... 오늘 자기의 28번째 생일 추카추카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고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이쁘고 행복하게 살자... 앞으로 더 힘든 일이 많이 있을건데 그래도 이젠 가족이라는 이름 앞에서 가장 으로서 더 어엿한 모습 보여주고 건강하게 지내주길 바래~!! 사랑해...........^^ P.S 즐거운 날에 예쁜 꽃바구니 전해주시면 더욱더 감사드리겠습니다.. 회사주소 :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교원공제회관 9층 903호 웹플커뮤니케이션 받는 이 : 이 광용 (016-629-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