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진한 감동과 사랑의 메세지.
전 가끔 덕진공원 분수쇼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분수위로 유유히 나는 새들의 자유로움과 그 자유로움을 보는 이의 마음 한 켠에
그와 비슷한 여유, 한가로움 그리고 내 삶에 대한 감사함이 묻어나게 합니다.
전 정말 여기가 참 좋아요. 마냥 열심히 뛰어다니는 아들의 달름박질 모습이 좋고
찰싹 달라붙어 오직 엄마는 나의 것만인양 히죽대는 둘째 딸의 모습이 좋고 큰 딸답게 시계꽃을 만들어 엄마를 채워주는 우리 딸의 모습이 있는 이 곳이 참 좋습니다. 전주 시민여러분께 이곳에 자주 오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우린 내일도 기쁨과 행복이 있는 이 곳에 올겁니다.
일상의 기쁨 이런 것이 아닐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 심수봉에 "무궁화"를 신청합니다.
전주시 덕진동 거성경기장아파트 나동 102호 이양화 (011-9477-8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