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하기전에 친구들은 있었지만, 결혼을 하고 난후 친구를 잊었어요.
가끔 통화만할뿐 ........
하루는 제가 친구를 만나려 간다니까, 아들이 그러던군요.
엄마도 친구있어!
그말이 듣기가 그렇던군요.
그런데 제가 삼천동으로 이사를 오면서, 직장을 잠깐 다니고 큰아들이
초등학교를 가기 때문에 엄마손이 필요할것 같아서 직장을 그만 두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정말 주부는 아이들로 해서 주위사람를 사귀고
친구를 사귀고 하잖아요.
제가 요즘 친구를 만났어요.
나이도 같고 해서 편하게 만나서 얘기 하고 가끔 술도 한잔 하고
놀기도 하고..........
전 결혼하면서 이렇게 놀기는 처음이였거든요.
바로 어제 신랑과도 나이가 한살차이밖에 나지 않아 편하게 얘기하고
같이 술 마시고 그러다가 난 친구들과 노래방을 갔다 왔어요.
꿈도 꿀수 없는 시간에,,, 바로 3시에...
그래서 한시간 놀다 오니 4시더군요.
정말 너무도 재미있게 놀아서.. 이래서 나이를 먹어도 친구가 제일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들이 너무도 고맙고 언제나 항상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아 너무도 고맙다 이 추억 잊지 않을께
너무도 좋은 친구를 만나서,,,,행복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