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난지 1년 10개월 됐네요.
가끔은 빈정거리며 싸우기도 했지만 ...열흘동안 제곁을 떠난다니 공허합니다.
토요일날 멀리 출장을 갑니다. 그동안은 어떻게 지내고 있어야 될지 열흘동안 잊고살아야 되나요? 하루를 보지않으면 짜증나고 , 전화통화를 하지 않으면 우울해하는 나 자신을 주체할수가 없답니다. 이게 사랑이란
이런 내 자신을 그사람에게 들통이 날까봐 안그런척 아무일 없는척 .너무 힘듭니다. 그 사람은 나만큼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외국 출장다녀왔을땐 나만큼만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그사람이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요.# 안치환의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
6월18일 8시 30분쯤 찻속에서 라디오를 꼭 항상 듣고 다닙니다. 꼭 틀어주세요. 부탁드려요. 토요일날은 못들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