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그대품안에.........

6월 10일 34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아내 최수미를 축하합니다 창민엄마 ,사랑하는 나의 아내 수미 신혼여행의 추억이 아스라히 멀어져가는 요즘, 문득 달력엔 당시의 생일날이 눈에 들어와서 뭔가 당신에게 기억될 만한 꺼리를 찾다가 라디오에 사연을 올리게 되었어. 장남에게 시집와서 참 지겹게도 고생만 하다가 이제서야 조급 자리가 잡히나 싶어 그간 못해준 생각에 한없이 미안하기만 해. 주말부부생활 1년째. 아빠가 보고싶다며 칭얼거리는 우리 창민이을 끌어안고 달래다 같이 울며 잠들었다는 말에 내가 왜 이 고생을 시키나 싶어서 빈 하늘만 쳐다보곤 했지. 이제부터는 정말 아빠노릇 남편노릇 남부럽지 않게 하고 싶지만 아직 뭐라 자신있게 내놓을 만한 것은 없고 답답할 때가 있어. 언제나 굳건한 믿음을 주지못하고 있는 못난 남편의 축하를 받아주길 바라며 언제나 내사랑을 당신 품안에 안겨주고싶은 남편 성수가 최수미 019-610-9171,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롯데아파트 6동 10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