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병수에게

병수야! 그동안 잘있었니? 병수가 군대에 간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구나 이 곳 에 있는 가족들은 모두 잘 있단다. 훈련 잘받고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받고 오늘쯤은 좌대 배치 받은 곳으 로 가겠구나. 가서 근무 잘하고 몸 건강하게 잘 있다가 100일 휴가때 만나자. 전주에서 ..엄마가... 차동오빠 .. 우리 아들에게 용기를 주고 파서 이사연 남깁니다.. 6월2일날 ' 한경애의 옛시인의 노래' 듣게 해 주세요.. 저는 효자동사는 주부 이 금연입니다.. 전화번호는 223-7541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