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닝쇼 애청자 초롱이가 처음으로 사연을 올립니다..
항상 듣기만하던 모닝쇼에 사연을 적으려니 설레이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대부분 출근길에 많은 사람이 모닝쇼를 듣는데요 저는 차속이아닌 집에서..
모닝쇼를 애청한지 벌써..4년이 넘었네요..
제가 겁이 많아서 저녁에 라디오를 틀어놓고 자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차동오라버니의 목소리로 하루를 시작한답니다
모닝쇼 들으면서 화장도 하고 옷도 입고 가방도 챙기고..대학생이라 학교에 늦게
가다보니..^ㅡㅡㅡㅡ^*ㅎㅎ 특히! 날씨정보는 정말 유용해요~~
애청만 해오다가 오늘 처음으로 사연을 올리네요..(죄송 ^^;;;;)
사연올리려고 홈페이지 들어와서 차동오라버니 얼굴 첨으루 바써여...
ㅎㅎㅎ 정말 신기했어요..목소리만 들었었는데...아부아니고 진심인데요
생각보다 훨씬 젊으시고요!잘생기셨어요!^ㅡㅡㅡ^* 정말이랍니당..ㅎㅎ
이렇게 처음으로 사연을 올리게된 연유는요...
곧있으면 제옆에서 오랫동안 절 지켜주고던 남자친구가
나라를 지키기위해....군대에 가거든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처음 만나게된 저희..벌써 500일 넘게 서로 의지하고
아껴주며 지내왔어요
연상연하 커플로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어리지만..오히려 제가 동생같을 정도로
제게 큰 힘이 되어주고 의지가되어주었어요...
그런 남자친구가..군대에 간다고 생각하니..겁도 많이 나고 눈물도 나려고 하네요
그동안 잘해주지 못한것들도 마음에 걸리고...
돌이켜 보면 제가 나이가 많으면서도 이해하고 감싸주기보다 투정만부렸던 일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6월 초에 가니깐 정말..이제 며칠 안남았네요...
시간이 쏜살같이 가는것 같아요..
남자친구가 곁에 없을 2년이란 시간도 지금처럼 쏜살같이 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은 깨지기 쉬운 유릿잔이라고 하잖아요..
하지만... 사랑이라는 그 유릿잔에 믿음을 잘 발라주면요..
절대 깨지지 않는데요..총알도 뚫치못하는 방탄유리처럼요..^^*
저희 그런 믿음으로 서로 떨어져 있는 순간에도..
서로 더욱 아껴주고..더 단단해질수 있겠죠..
오빠가 제 말 대신전해주세요..멎진 목소리루요..
성민아! 몸 건강하게 사나이로서 나라 잘 지키고와~!
내 마음은 내가 잘 지키고 있을께..^0^*
2년후에도 우리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연인의 모습일꺼야/
사랑해~♡
참!! 차동오빠하고 모닝쇼에 꼭 부탁드릴게 있는데요...
정말 송구스럽지만..서영은 콘서트티켓을 받고 싶어서요..
며칠 남지않은 날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싶은데..
저희 둘다 콘서트 한번도 가본적 없거든요...
가보고 싶긴 했지만 아르바이트해서 용돈을 하는 형편이라
표한장에 3만원혹은 그이상씩하는 콘서트티켓..솔직히 부담스러워서 못갔었어요
오늘 아침에 모닝쇼 듣다가 차동오라버니가 서영은 콘서트 티켓을
하루 한분에게 2장 주신단 말씀듣고
꼭 받고 싶은 마음에 첨으로 사연 올려본거거든요...
저희에게 주신다면..좋은 추억 만들수 있는 정말 귀중하고 큰 선물이 될꺼에요..
차동오라버니와 모닝쇼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럼이만...늦은 밤에..초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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