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의 생신을 축하해주세요

차동오빠 안녕하세요? 오는 26일이 엄마의 마흔하고도 아홉번째생신이랍니다 축하해 주세요 공부한다고 멀리 서울에 올라와있어 딸노릇 제대로 못하는 제가 졸업하면 두배로 엄마한테 잘해드리겠다고 이번기회에 전하렵니다 요즈음 건강이 안좋아 고생하시는 엄마께 항상 미안한 마음이고 저희들을 위하여 엄마 아빠 항상 애쓰시는데 조금만 고생하시면 꼭 보답하겠노라고 전해주세요 혹 아빠가 영업을 하시면서 이사연을 들으실지 모르는데 아빠 힘내세요 아빠옆에는 이 딸이 있으니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우리 아빠 화이팅! 엄마 생신 혼자 보내게 되어 죄송합니다 엄마의 사랑하는딸 월미 드림 주소:익산시 동산동 삼호아파트 2동902호 신청곡:아빠가 엄마에게 잘 불러주는 "있을때 잘해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