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내가 아이를 낳아요..추카해주세여...^^

안녕하세요 김차동형님(?)ㅎㅎ 저는 익산에 사는 석준이 아빠랍니다...(이제 태어날 아가 이름이 석준이에여) 저의 아내 이혜숙이 저를 만나 같이 산지 벌써 2년이 됐네여... 중간에 한번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많이 힘들고 지쳤겠지만 그래도 저를 위해 힘든 내색한번 안하고 지금까지 잘 살아준 아내에게 일단 고맙다는 말이 하고 싶고요...(유산이 됐었거든요.........) 이제 태어날 우리석준이 한테도 훌륭한 아빠가 돼고 싶다고 말하고도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 병원에 입원해서 아이 낳을 시간만 기다리며 불안에 떨고 있을 아내를 생각하면 당장 달려가고 싶지만 제가 아침 저녘으로 일하기 때문에 가지못하는 마음 어찌해야할지........ 내일 아침에 분만실에 들어가면 못듣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꼭 들을 그 사람을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 사람 방송타는걸 무척 좋아하거든여.....ㅎㅎ 지금까지 못해준거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여...... 그럼 좋은 방송 언제까지나 계속들을수 있길 바라며 이만....... P.S 꽃바구니도 병원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ㅎㅎ (염치없지만요.......^^) 주소는 잘 모르고요....익산시 북부시장사거리에 있는 제일산부인과 313호에여... 제 전화번호는 011-9485-0716 그리고 아내는 011-9483-0716 그럼 모두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