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5월의 푸르름과 화사함속에 둘이 하나가 된 날이 오늘(24일)입니다. 티격 태격하며 싸우기도 하고 웃기도 하며 부부의 정을 맺은지 8년째 된답니다. 엄마, 아빠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갖게 해준 아이들이 고맙고 행복하다는 생각도 들어 좋습니다. 사랑의 결실인 진현이와 상빈이를 얻어 감사하고, 이젠 닮은 꼴이 되어 서로 귀히 여기고 사랑하며 이해하고 살고 있답니다. 부족한 아내를 만나 때론 힘들었을 것이고 혼자서 애태워야 할 일이 많았을 남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는군요. 결혼 기념일을 맞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을 남편에게 이 아내가 평소 못 했던 말 "여보, 사랑해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또 아들,남편,아빠,선생님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남편이 자랑스럽습니다.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살자꾸요......... 신청곡 한동준 너를 사랑해,김종환 꿈을 향하여,자전거 탄 풍경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죄송하지만 이 주소로 꽃 배달 꼭 해주세용...... 주소 익산시 마동 이리초등학교 3학년 5반 한을원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