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사연] 5/24 생일축하

벌써 군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생일. 세번째 생일을 맞이할땐 제대를 앞두게 될꺼 같다고 말하던 너의 모습.. 며칠전에 일주일간 휴가가 나왔음에도 제대로 얼굴도 못보구.. 아직은 가족보단 친구가 더 좋을 나이이기 때문이겠지요.. 첨에 해경으로 간다고 했을때 멀미도 심한 너가 어떻게 버틸까 했는데 지금 상경이 되어 있답니다. 아마 여름이 시작되면 다시 배를 타고 근무하게 될꺼라구 하던 동생. 여전히 배멀미가 걱정되는가 봅니다. 하지만 두번째 생활이니 잘 견뎌낼꺼라구 믿습니다. 군에가서 젤 많이 배운건 요리..김치 담그는거 말고는 다 할 수 있다는 동생.. 집에선 설걸이 한번 않했었는데...군대가 좋긴 하더군요.. 1년정도 남은 군생활동안 건강하고 밝은 대한의 남아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닝쇼에서 화이팅 해주세요.. 지금 동생은 부안 곰소 출장소에서 해경으로 근무해요.. * 동생에게 꽃바구니 선물로 보내주고 싶습니다.... 동생 박성진 상경 582-7220 부안곰소출장소 박미영 전북 익산 현영동 205-5 번지 011-9649-6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