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글을 올린다는게 우리 신랑이랑 맥주한잔 먹다가 그만...
오늘은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너무나 기쁜 날입니다.
먼저 오늘은 우리 신랑이랑 제가 만난지 딱!! 10년 되는 날입니다. 그때 우리 신랑은 복학생이었고 저는 신입생이었답니다. 덕분에 미팅한번 못해보고 결혼 골인!!
그리고 오늘은 우리 큰딸 수연이의 3돌생일입니다.
얼마나 얼마나 예쁜 딸인지 몰라요. 참고로 우리 수연이의 주 특기는 차동씨 성대모사랍니다. 오프닝멘트를 차동씨보다 더 잘해요. 하하하
차동씨 축하해 줄꺼죠?
우리 딸이 지금 라디오 들으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천사같은 우리 딸의 기대를 제발~~~저버리지 말아주시요..
차동씨 늘 건강하고 멋진 방송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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