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할 일이 3가지나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차동아저씨...^^ 제가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닐때는 학교가는 버스에서 FM모닝쇼를 듣곤 했었는데.. 지금은 광주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어서 아침마다 김차동아저씨의 힘이 넘치는 목소리를 듣지 못해서 아쉽네요...^^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 것은 다름이 아니옵고 저희 가족에게 기쁜 일이 3가지나 생기게 되어서 입니다. 우선 첫번째로 저희 어머니께서 오는 5월 22일 (음력 4월 4일) 에 생신을 맞이하게 되셨습니다... 이번이 46번째 생신이신데요... 실물로 보시면 30대 초반으로 보일 정도로 굉장히 젊으시고 아름다우세요...^^ 하긴... 자기 어머니가 세상에서 제일로 예쁘고 좋은건 모든 자식들의 마음일겁니다...^^ 그리고 두번째 축하할 일도 어머니와 관련된 것인데요... 이번에 남자들도 따기 어렵다는 중장비(굴삭기(포크레인), 지게차) 자격증을 따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농장을 경영하고 계셔서 농장에서 쓰이는 장비를 어머니께서 직접 운전하셔서 아버지를 도우신다는 취지에서 따신 것입니다. 제가 타지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터라 어머니께서 공부하실때 옆에서 직접 보진 못했지만 정말 열심히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남자들도 따기 힘들다는 자격증을 어머니께서 한번에 따셨다는게 정말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번째로 축하할 일은(이게 제일 중요해요~ ^^) 올해가 부모님께서 결혼20주년 기념일이 있는 해입니다. 날짜는 6월 2일이예요...^^ 이번에 어머니 생신때 이 사연을 채택하지 않으시더라도 6월 2일에는 꼭 채택해주세요~^^ 부탁드려요~ 특히 제가 외아들이어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20여년을 살아왔는데 저는 부모님께 걱정만 끼쳐드렸습니다. 이번에 사연 소개해주시면서 이 말 꼭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여태까지는 부모님께 걱정만 끼쳐드리면서 살아왔지만 앞으로는 정말 열심히 살아가면서 부모님께 보답을 할 것입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그럼 사연 꼭 채택해주시시라 믿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언제나 힘찬 목소리로 아침을 밝혀주시는 김차동아저씨 화이팅입니다~ ^^ P.S - 아참! 저희 아버지 성함은 이희관 이시구요.. 어머니 성함은 임근숙 입니다. 그리고 저희 집 주소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418 현대아파트 105동 203호 입니다. 전화번호는 집 : 063-903-1184 , 제핸드폰 : 016-886-1184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