꺠동아저씨.....

아저씨 안녕하세여.. 한낮의 열기가 정말 여름못지 않네요. 5월의 더위가 이렇게 더운데 정말 한여름엔 어떻게 지내야할지 올해도 걱정이네여.. 하루하루가 왜 그리도 빨리 지나는지.. 정말 학교 다닐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한살한살 나이가 먹어질수록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 바쁘게 산다는 핑계로 조카들이 어느새 저만큼 자랐는지... 새삼스레 미안함이 드네요, 3명의 아이를 둔 언니의 어꺠가 요즘들어 정말 무겁게만 보입니다. 형부의 사업이 잘되지 않아.. 이리..저리.. 생활하기가 힘들면서도 내색한번하지 않는 언니가 요즘들어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백일,돌 앨범이랑 가족사진이 있는데 둘째와 년년생인 준범이의 백일사진커녕.. 돌.. 그리고 가족사진한장 없더라구요. 찍는다..찍는다.. 매일 하는말이지만.. 그럴 작은 여유조차 없어보입니다.. 벌써..4살이 되어버린 막내 조카가 더 크기전에 가족사진을 찍을수있게 아저씨가 도와주세요.. 늘 신경써주는 언니의 걱정거리를 하나쯤 덜어주고 싶네여.간절히.. 간절히...바랍니다. 신청곡.... 요즘언니가 즐겨보는.. 불새의OST 이승철의 "인연"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793-6 성진쉐르빌202호 박혜진 011-944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