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초등학교 6학년 2반 송영광 엄마입니다.
지난 어린이날엔 감동적인 선물인 부모님들이 손수 친필로 쓴 "부모님의 깜짝 편지"로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게 해주시고(참고로 우리 아이는 남자이지만 읽으면서 눈물을 찔끔 훌렸다고 합니다.), 또 얼마전엔 교육공무원으로서 당연히 아이들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의무가 있다며 공부를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말 안듣고 속썩이면 역시 포기하지 않고 가르쳐야 할 의무가 교사에게 있다며 스승의 날은 아이들 앞에 떳떳하게 그리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설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며 보내오신 한 통의 편지를 받고 류정아 선생님의 아이들을 사랑하는 깊은 사랑에 너무 눈물 겨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선생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차동씨! 선생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시라고 <선생님! 화이팅>하고 크게 외쳐주세요.
서신동아1차 107동 1405호 송영광 엄마 올림
ps. 오늘 차동행 행사 축하드립니다. 멋지게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