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학년이 된지 2달이 흘렀네요.
한학기 시작되던 날 선생님이 하신말씀
'6학년이 되었으니 성숙하게 행동해라'
다 아는데 기억에 남는데 어린아이처럼 군점 정말 죄송해요.
선생님은 아직 젊으신데 저희때문에
남자 만날시간도 없으시고
저희땜에 혼삿길이 막히는게 아닌 지 싶네요..
오늘 스승의 날인데 선생님을 위해 해드리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하지만 다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선생님은 우리 비위맞혀주시고 공부가르치시느라 수고가 많으신데
감사하단말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선생님께 너무 죄송한데 그 말로 선생님의 아픈마음 달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선생님!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고 빨리 결혼하셔서 이쁜 아기 낳으세요! 분명 선생님 닮아서 예쁠거에요~! 그리고 선생님! 마지막으로 저 말고도 모든 친구들이 하고싶은말 선생님 사랑해요~! 선생님의 사랑 영원히 잊지않을게요!!
-신청곡 하나 부탁해도 될까요?? 유리상자의 신부에게( 스승의 날과 거리가 멀지만 좋은분 만나서 예쁜신부가 되시라는 뜻으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