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주년을 마니마니 추카해 주셔요.
저와 결혼해서 3살된 아들 서진이 하고 5개월된 서현이 낳아서 키우느라 신혼생활도 제대로 못해본 제아내 수정이에게 안스럽고 너무너무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음뿐 제대로 표현도 못해서 매일 매일 볼멘소리만 합니다.
저에게 항상 그러거든요?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저와 제 아내하고 띠동갑 이거는요? 원숭이띠
그래서 기념일 이나 무슨 이벤트는 항상 챙기는 편이고 저는 대충대충 넘어갈려구 하고 그래서 조금은 번거롭지만 그러한 모습까지도 사랑합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항상 사랑하고 너무나 행복하다고 제대신 전해주시겠습니까?
결혼 기념일은 5월 13일 입니다.
오늘도 " 오빠 13일 뭐 할꺼예요? 라고 물어 봅니다.
혹시 사연이 소개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선물이라도 주신다면 더더욱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