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무주에 사는 고3 여학생이예요..
작년 이맘때 쯤인가 한 친구랑 오해로 말도 하지않고 지내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봐도 그냥 지나쳐 버리구..
그냥 다 잊어버리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었어요..
그 친구랑 속마음까지 털어놓으면서 친하게 지냈었는데..
그래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아마 이제 1년이 되었을꺼예요..그 친구랑 말도하지도 않고 지낸지..
그런데 요번주 토요일에 언니가 일하고 있는 휴게소에 갔어요..
거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그 친구를 보았죠..
그래서 저는 그냥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걸었어요..
그 친구도 웃으면서 말을 하더군요..^^ 넘 기분이 좋았어요..
다신 예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앞으로는 서로 웃으면서 학교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 평생 좋은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네요..^^**
(신청곡) 악동클럽의 "다시 친구로"....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진리 마암664
김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