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아 참 오랜만에 불러보네.
여보야 요즘 많이 힘들지 말썽꾸러기 우리아들 유광하고 한판씨름하고나면 방안 가득 어지럽혀있는 책가지들..홀몸도아닌 자기한테는 많이 힘들거야.항상 마음은 도와줘야하는데 그러면서 왜 안되는지 미안한 마음뿐이지.여보야 행동으로서 몸소 실천해야는데 글로서나마 자기한테 힘을 주고싶어.
여보야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우리아기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있어.
"아빠,엄마는 하느님이 주신 우리아가 빨리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여보야 지금까지도 행복 했지만 앞으로 더욱더 행복한 가정 만들자.
미영아 사랑해. 사랑하는 남편이...
김차동씨 처음으로 사연 보내는 거에요.꼭 들려주세요.감사하고 고마워요.
신청곡은 우리아들이 좋아하는 mbc 브레인서바이벌에서 나오는
올챙이와개구리 들려주세요.그럼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