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 아저씨~~! 저는 전주에 사는 21살 오희진이라고 합니다. 내일은 5월 8일 어버이날이네요.. 그런데, 전 이날도 엄마, 아빠한테 잘해드리지 못할것같네요.. 제가 올해부터 고시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시작이 늦어서, 더 열심히 할려고 하거든요..새벽에 깨워주신 엄마를 볼때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자식을 위해서 어머니두 반 고시생이 되었더라구요.... 첨에는 엄마, 아빠한테 많이 짜증을 냈거든요...제맘대로 공부는 안돼고, 날짜는 다가오구....이번달에 시험이 있어서 더욱이 그러네요...왜 하필 5월달에시험인지ㅠㅠ 카네이션도 사가지고 방금 왔어요...가슴에 카네이션 달아드려야잖아.. 지금까지 엄마, 아빠한테 효도한번 못한것같네요... 차동이 아저씨!! 저희 엄마(조금자) 아빠(오판주)씨한테 사랑한다구 전해주세요.. 글구, 엄마 아빠 보면서 힘을 내서 공부 열심히 한다고 전해주세용.. 그럼...이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대아산성아파트 804호 오희진 우)5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