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중한 사람에게

남자친구랑 사귄지도 8개월에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언제나 격려해주고 위로 해주고 나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남자친구가 경기가 좋지 못한 탓에 하던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내색하진 않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몹시 힘들겁니다. 도움은 못되어주고 헤어지자고 하고 마음을 아프게만 했습니다. 참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이제는 제가 남자친구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고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재은아! 힘내고 좋은 일 있을거야. 사랑해. 재은이에게 힘이 되어줄 만한 곡 부탁드립니다.. 꼭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