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같이 봄의 자태를 뽑내는 5월 5일이면 다들 어린이날 행사를 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저희도 오늘 어린이날 이라서 너무 정신없이 행사에 참여하다보니, 제 짝꿍과 함께 살기로 맹세한 날을 잊고 이제서야 사연을 올립니다. 이렇게 정신이 없는 사람과 살고 있는 성격 좋고, 마음씨 곱고, 어디에 있어서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미모를 갖춘 제 짝꿍 이미자씨의 마음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꼭 방송으로 저희들의 결혼 기념일을 알리고 싶습니다.
김차동씨의 힘차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전해주시면 더욱더 행복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자씨와 김성호의 결혼 3주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한 날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또한 노래도 부탁합니다. 제목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꼭 읽어주시고, 음악 들려주세요... 더욱더 새로워지고 발전하는 김차동의 FM모닝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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