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혼기꽉찬 29살 먹은 -아직까지는(?)- 아가씨랍니다.
햇빛 따뜻하고 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어 흩날리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외롭고 쓸쓸히 보낼까 하늘도 염려스러웠는지 저에게도 착한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저를 밝은 목소리로 "강아지~!!"라고 불러주는, 저를 넘 넘 사랑하고 있다는 제 짝을 만난거에요.
언제나 자신보다는 저를 더 아끼고 사랑해주는 그래서 더욱 고마운 그 사람
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오빠~!! 저에게 와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부족하고 모자란것이 아직은 더
많은 절 세상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주는 당신의 사랑에 감사해요.
우리 앞으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실망도, 후회도 할 수 있는
날이 많이 있겠지만 지금처럼 소중하게 서로를 생각하고 아끼는 맘 잊지말
고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오빠앞에서 자신있게 말하진 못했지만 오빠가 저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있는만큼 저도 오빠를 많이 좋아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올 가을에 제마음속에 따뜻한 햇살처럼 가득히 들어와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그 사람과 삶이 끝나는 그 날까지 함께 지낼수 있는 결혼을 약속을
약속하게 됐어요.
축하해주세요. 언제나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주는 라디오 방송이 되길
기원하며....
신청곡: 채연의 '사랑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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