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군산에 사는 예쁜 꽃장미 입니다..ㅋㅋ
이렇게 사연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남자친구랑 사귀게 된지 백일이 되어서예요..
시간이 짧다면 짧지만 벌써 백일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여..
지내는 동안.. 남자친구가.. 저한테는 행복이 되어버렸어여..
이번 백일엔.. 제가 준비한 멋진.. 이벤트를.. 해줄 생각이예여..
사실.. 제 남자친구는.. 너무 무뚝뚝하구.. 제가 생각하듯.. 이런저런..
이벤트.. 그런걸... 별로 안좋아해여.. 그 반대루.. 저는.. 작은.. 거지만.
항상.. 깜짝 놀래켜줄려구. 노력하구..항상. 멀 해줄까 고민하구... 그러거든여.. 그렇다 보니.. 제가 요새는 남자친구한테.. 서운함을 느끼나봐여..
그리구 제가 꽃을.. 정말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정말 눈치가 없어여..
꽃집 주위를 일부러.. 왔다갔다해두.. 아무일 없다는 듯이 행동하니까여..
그렇다구 대놓고 꽃사달라구.. 매번 조를수도 없구.. 알아서 하기를.. 기다리자니.. 속이 터지구.. 좋은..시간이 많은 반면에.. 이런.. 작은.. 감동은.. 기대하기 힘들답니다.. 지금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가 이번 백일에는.. 먼가 하겠지?? 이런 맘만 가지구.. 고미고민 중입니다...
그래서... 정말.. 세상에서.. 제일.. 예쁜.. 장미꽃을.. 선물로 받고 싶은데.. 차동오빠가 크게 얘기좀 해주세여.. 여자는.. 꽃과 선물에 약하다구여..이렇게 말해두.. 알지 ...정말.. 의심입니다...
그래서 신청곡두... 백만송이 장미......루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