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한 아들...건영이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넘치는 봄물로 화사하고 따뜻한 4월에 태어남을 먼저 축하해..... 계절 때문일까? 유난히 온화한 마음으로 늘 가족들을 먼저 생각하고, 항상 듬직한 후원자이면서 자상한 애인처럼 엄마를 챙겨주는 인정많은 아들이구나 넌......... 중학생이 되어 바빠진 생활에 잘 적응해 주는 네가 고맙기도 하면서 하루중 수면을 뺀 나머지 시간을 거의 학습에 할애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구나! 요즘 좀 더 민첩해지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부쩍 짜증을 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파오는 것을 느끼면서도 잔소리를 해야만 하는 엄마의 입장도 이해해줬음 하는 마음이든다. 모처럼 친구들 집에 불러서 맛있는 음식 정성껏 만들어 신나는 시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누나의 시험기간이 겹쳐서 본의 아니게 할 수 없게 되었구나. 아빠,엄마,누나,그리고 건후의 온 마음을 여기에 담아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건영아! 엄마가.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새단장을 하셨네요. 세련되어진 느낌도 들면서 익숙하지 않은 낯선 이미지 때문인지 어색하기도 하네요. 그 어색함 없애기 위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주 들려야겠네요 ^^ 활기차면서도 차분한 방송 늘...감사하는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011-671-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