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씨, 먼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는 처음 풀코스를 뛰어서 그런지 대충 차동씨와 함께 뛰면 되겠지 하고 달렸는데 중반 25Km지점에서 저를 따돌리고 나가시는 것을 보고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풀코스를 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이 머리에 떠오르 것중에서 "세상을 겸손하게 살아야겠구나" 것이 뇌리에 남습니다. 연습, 훈련, 성실함 그리고 자기절제라는 노력 앞에서는 세상 어느 누구도 굴복하지 않을 수 없는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실감나게 했습니다.
김차동씨, 마라톤 연습 처럼 방송을 진행하시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DJ 김차동이 된다면 모닝쇼는 무궁무궁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김차동!!!
--- 이희준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