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생일입니다. 이틀후 남편생일이구요......

덩치가 커서 주변에서 비만걱정을 하게만들던 큰아이가 이제 고딩이 되면서 아침일찍 영교시수업에 저녁자율학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시달린다는 표현은 현실에 불평이라는 생각이들며 일부러 살을 뺄필요가 없어 한편으론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침기상시간이 중학교때보다 1시간 빨라지고 저녁에도 인터넷강의다 보강이다하여 12시를 넘기고 새벽1시쯤에 잠이듭니다.열심히 해주는 아들이 대견스럽고 의젓해 보이지만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해도 지방에서는 아니 일반고에서는 재수를 필수로 해야만하는 주변 형들을 보면서 재수가 아닌 실력으로 원하는 대학에 갈수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출근하면서 즐겨듣느 애청자 입니다. 은상이가 김선생님의 방송듣고 청정제가 되었으면 합니다.(거의 본인은 들을수 없지만 엄마가 대신......) 학교명: 우석고 1학년 9반 조 은상 입니다. 아빠보다 이틀 먼저 태어난 은상이에게 꽃다발을 보내주신다면 정말 기뻐할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