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올리는 곳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차동씨... 예전에 출근길에 언제나 듣곤했는데 요즘은 새벽늦게까지 일을 하는 관계로 듣지를 못하고 있어서 아주아주 많이 아쉽습니다 잠이 덜깬듯 어렵게 일어나 반쯤 감긴 눈으로 운전을 할때... 김차동씨가 힘차게 외치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소리에 잠이 확 깨곤했었는데... 요즘도 여전하시겠죠?ㅎㅎㅎ 저는 아니지만 다른사람들의 잠...잠잠! 잠을 확끈하게 깨워주시길 바라며... 한가지...흐흐~ 한가지 청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카메라를 잃어버렸거든요 ㅠ.ㅠ 지난 연휴에 친구와 함께 부산으로 나들이를 갔었는데... 돌아오는 길에...그러니까...4월 5일날 저녁9시쯤 아중리에서 전북대 지하보도까지 검정색 옵티마 택시를 탔는데... 택시에 카메라를 두고 내렸지 뭡니까...ㅠ.ㅠ 이놈의 정신을 어딨다가 두고다니는지... 이제 34살밖에 안되는데...쯧쯧~ 택시기사 아저씨의 그 자랑만 아니었어도... 사모님께서 손수 뜨셨다던 시트에 깔려있던 방석... 흐흐흑~ 그 방석이 어찌나 욕심이 나던지... 그만 카메라 잃어버린줄도 모르고... 택시에서 내려서까지 돌아보았던 방석...ㅠ.ㅠ 김차동씨 제발 찾아주세요... 보물 2호랍니다 참고로 1호는 저와 함께 한이불을 덮고 자는 우리 예쁜고 착한...사랑스러운 신부님...ㅋㅋㅋ 키키키키...웃으면서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김차동씨 오늘도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수고하시구요 행복하세요 마지막으로 이제는 절대로 방석은 쳐다보지 않을렵니다...ㅠ.ㅠ 연락처 : 019-312-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