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뱃속에서 예정일을 10일이나 초과해도 나오지 않던 우리 첫 조카가 드디어 어제
저녁 세상에 첫 발을 내디뎢답니다~ (무려~ 3.94 kg ㅋㅋㅋ )
언니를 열달동안 지켜 보면서 한생명을 잉태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일인지~새삼 느꼈고,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울 조카녀석을 보면서 뭔지모를~ 짠~~~한 전율을 느꼈답니다
근데~ 그 조금만한 것이 몸이 좋지 못해서 링거를 꽂고 있는걸 보니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울 조카 빨리 건강해 지라고 기도좀 해주세요~~
언니 또한 수술을 해서 일주일정도 병원에 있을거예요..
그리고 조금전에 형부한테 전화가 왔는데~ 이름을 지었다네요~~
정~~~~~~~~~ 현~~~~~~~~~기~~~~~~~~~~~라고~~요~~~~
모닝쇼에서 축하해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