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해서 두번 힘든 남편에게 힘주세요

사무실에 직원이 우리 남편 한명이라 몸이 두개라도 모자란데 갑자기 몸이 아파 수술까지 받고 오늘 퇴원했습니다. 메뚜기도 한철이란 소장님 말씀에 야근까지 하고 주말이면 대전까지 가서 공부하고 집에 오면 다음날 새벽1시. 두달을 잘 견딘다 했더니 끝내는 아프고 말았네요. 특별히 힘도 못되어준 제가 미안해서 글을 올립니다. 처음입니다. 여보 ! 사랑해. 연애할때부터 지금까지 늘 같은 마음으로 날 사랑해 주고 보듬어 줘서 고마워.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사랑하며 살자. 남편이 아침 8시 20분이면 출근하면서 이 방송 듣습니다. 그리고 김차동씨 40대의 키작고 통통한 아저씬줄 알았는데 전혀 반대네요. 뒤통수 얻어 맞은 기분입니다. 착실히 잘 들을께요. 음악은 아무거나 틀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