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생일이예요..

저의 동생의 24번째 생일입니다..^^ 늦깍이..대학생이 된 동생이 매일 안그럽습니다. 집안 사정상..동생이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야간대학을 다니며 공부를 하는데.. 매일 보고 힘들어 보이는 동생이 넘 안스럽습니다.. 매일 오전에 출근하는길에 모닝쇼를 듣거덩요.. 그래서 생일선물도..해줄껀 없고 해서.. 이렇게 동생이 좋아하는 프로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라디오 들으면 깜짝 놀라겠죠...(자기인줄도 모를수도 있어요...)방송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되었으면 좋겠어요.. "현주야..언니다..매일 피곤해서 지친너를 보면 가족들이 맘이 안좋다..4년전에 같은 또래들은 다 학교가는데..너만 못가서 언제가 맘이 안좋았는데.. 이렇게 늦게 라고 입학하게 되어서 맘이 놓인다.. 밤11시 넘어서 지친 니 어깨를 보면 따뜻한 말이라고 해줘야하는데..나도 바쁘다 보니..(그런말 하면 니가 이상하게 쳐다보겠지만) 언니가 도움 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현주가 힘을 내고,일도,공부도 놓치지 않게 열심히 해라.. 언니 실망 안시킬꺼지.. 모닝쇼에서 동생에게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