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저 둘째사위 창무예요.
이제 곧있음 큰사위도 생기시잖아요. 이렇게 이쁜딸들 키워서
보내시고 나니 서운함맘이 크시죠?
저희 결혼한지 이제5개월밖에 되질않았는데 큰딸도 이번5월5일에
보내시려니 서운함도 있으시고 걱정도 되시죠.
저희가 아직은 넉넉하지않아서 큰도움이 되질못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장모님 딸시집보낸다 생각마시고 아들둘생긴다 생각하세요.
저희요,어머님 기대하시는것보다 행복하게 잘사는 모습으로 보답할께요.
혼자서 셋딸대학보내시고 공부시키고 다키웠다싶었는데 어린나이에 둘다
시집간다고 해서 빚만 어머님께 남겨드렸네요.
어머님 말로는 표현하진않지만 둘째사위창무가 이쁜딸주신 어머님 많이많이
사랑하는거 알아주세요.
오래오래 사셔서 저희가 효도관광이며 좋은거 다 해드릴께요...
이 편지 꼭 저희 어머님께 전해주세요...
그리고 아직은 멀었지만 5월5일결혼하는 저의 하나뿐인 처형에게도 축하한다고전해주세요...
그리고 저희 어머님이 꽃을 좋아하시거든요,아님 이번 5월5일에 부산에 있는처제도 내려오거든요,다같이 찍을수있는 가족사진이여도 좋구요...주소:전주시덕진구금암동461-14번지 열린슈퍼
전화:063-277-8180(어머님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