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 힘내세요......화이팅!

김차동씨 안녕하세요? 내일은 우리 남편 발령이 있는 날이예요. 제가 도와 줄 수도 없고 마음이 찹찹하네요. 몇일 전부터 남편은 매일 늦게 들어오고, 술 마시는 날이 점점 많아 지고 있어요. 제가 한마디 하고 싶지만....남편 마음은 저 보다 더 하겠죠. 아무튼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김차동씨 저희 남편이 아침 마다 FM 모닝쇼를 들으면서 운전해요. 저는 아침 밥 먹으면서 들어요. 유치원에 다니는 딸이랑요.. 그리고 저희 남편이 김차동씨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솟는데요.. 그래서 부탁 좀 할께요 남편한테 힘내라고 말 좀 해주세요 그리고 사랑한다고요... 우리 남편 신청곡은 뽕짝이면 다 좋아해요 김차동씨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펜으로 부터.....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현대A 105/1205 226~7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