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10분 경에 모닝쇼를 듣다가 생각이 나서 사연 올립니다.
작년 가을 제 생일에 전화로 사연 소개하는 마당에 쇠고기를 달달 볶아 미역국 끓인다는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던 그 사람 제 아내의 생일이 내일이랍니다.(24일)
그 때 받았던 외식 상품권을 학교업무가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이용하지 못 했기에 그 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배 나온(아기) 아내의 생일에 즈음하여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이 글을 올립니다.
책을 좋아하는 교사입니다. 깨동님의 책 선물 과욕인지요?
꽃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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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인 : 김소영선생님
깨동님 건강하십시오.
새벽에 출근하시지요? 가끔 가시는 근영여고 근처 방부제 없는 몽블랑제과가 매형네 집입니다. 당신이 하시는 일은 나 한사람의 수고로 많은 이가 즐거운 일입니다. 세계적인 장수프로그램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