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구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출근하고 있을 남자친구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 저 현재 남자친구와 횟수로 6년째 사귀고 있는데 말이죠.. 글쎄 화이트데이 어제 처음으로 사탕 받아 봤습니당...--ㅋ 제 마음이 어떨련지 아시죠..? 근데 것두 낮에 만났는데 안 주지 뭡니까요,,글서 안 이쁜 소리 좀 했죠.. 그랬더니 맛있는 저녁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첨엔 안 간다고 했다가 못 이기는 척 하고 따라 갔어요.. 나가서는 사탕두 사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나가보니 역시 사탕들 정말 비싸더군요..6년이면 아시죠..? 주머니 돈이 쌈지돈인거...ㅜ.ㅜ 어찌 사겠습니까..? 글서 결국 마트가서 동생들이랑 먹겠다며 춥파춥스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받았습니다..6년만에....ㅋㅋ 암튼 안 이쁜 소리해서 마음 아프게 했던거 미안하구.. 사탕은 정말 고맙다구 좀 꼭 전해주세요..^^ 그리고 오늘 하루 정말 행복하라구요.. (꼭 전해 주세요...아침에 출근할 때 이 방송을 꼭 듣더라구요..) 전주시 덕진구 인후 2가 229-36번지 이숙정 016.63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