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해주세요!

<만나지고 싶은 사람> 김기만의 시 우연히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환한 봄날 꽃길을 거닐다가 플라타나스 그늘 길을 따라 걷다가 은행잎 떨어지는 아스팔트를 밟다가 겨울비 오시는 하늘 아래에서도 스쳐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만나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네. 그저 온종일 기다려도 좋을 아름다운 사람이 있다네. 항상 애교스러운 웃음 짓고있는 정미야~ 꽃피는 춘삼월 12일 스믈여섯번째 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좋은만남의 일원으로 이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박정미 생일 축하해~ <잘난여자모임-일동> 시간-7시30분경 완주군 봉동읍 전수연 전화-261-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