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딸 생일이에요

차동씨... 저는 컴맹이었어요 동사무서에서 컴푸터 배워서 이렇게 편지를 띄운답니다. 내가 생각해도 내자신이 대견스러워요. 김차동씨. 우리 6기생들에게 용기를 주세요 토요일이 둘째딸생일이에요. 서울에서 학교다니며 아르바이트 열심히 살고있어요 풍족 하게 용돈도 보내주지도 못해 항상 가슴아프답니다 그러나 열심히 사는 우리딸에게 축하 노래로 용기를 주세요... 효자동 홍복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