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에게

나는 며느리에게 선경이라는 본인의 이름를 불러준다. 나는 딸이 없어서 딸이라 생각 하면서 며느리보다 내가 더 거까이 다가가고 있는것 같다. 작은것 하나라도 있으면 다 주고 싶고 사랑하고 싶다. 선경이도 이제는 우리집 한가정의 며느리자 딸이 되었다. 처음엔 갈등도 있었서 다른 환경에서 자란 탓이려니 하면서도 더러는 서운한 맘이 있었다. 이제는 서로 양보하면서 하느님께서 가르처 주신 사랑으로 극복하여서 지금은 서로 더 가까이 지내면서 있다. 선경아 사랑한다. 이글이 채땍되어 우리 선경이가 읽어보리라 생각 하면서 ㅡ ㅡ ㅡ ㅡ 수요읽에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