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오라버니.....
저희집은 딸부잣집..ㅋ 그중에 저는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는 막내딸이죠.
헌데 ...저희 언니 ...큰언니의 생일이 3월 8일이여요....
그래서 무언가 색다르고 언니를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오라버니께 부탁드려요....아시죠;;; (차동오라버니 왈:뭘? ME:꽃바구니...ㅋㅋㅋ)
언니에게 항상 어리광만 부리고 못된짓도 참 많이 했는데...(참고로 언니와 전 3살차이 여요) 세살차이라지만 언니가 저에겐 어릴적부터 아주큰 존재였거든요...(저희집의 가장노릇도 마다하지 않았으니깐요...)
그런데 요즘엔 언니의 뒷모습도 작아보이고, 계속 체중도 줄어서 언니의 야위어가는 모습을보니 너무나 측은해 보인답니다.
그 이유는 학교를 졸업하고 유치원교사로 1년일하고 쉬다가 다시 일을 시작하였답니다. 집근처라 언니는 편하다고 자기 걱정말라며 저를 먼저 걱정해 주더라구요...
제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는 바람에...이젠 언니를 가까이서 지켜(?)줄수 없게 되었거든요...
항상 아침7시 핸드폰 알람듣자마자 차동오라버니 목소리와 함께 모닝을 시작하던 '연희'였는데...
그리고 또 언니의 오래된 연인 저와도 아주 절친한 저희언니 남친..주희오빠두 중국으로 공부하러 가서 언니가 더욱 서운 할텐데....2004년 이되어 맞는 언니의 생일이 제발 부디 쓸쓸하지않도록 차동오라버니 부탁드립니다요~옹.... (추신:전주에서 한 미모한 연희 올림^^)
참고로 언니가 근무 하는 유치원 알려드리께요
평화주공4.5단지 옆 신성초등학교 뒷편
"초롱어린이집" - "바다"반 "이영정"선생님
저의 폰넘버(이연희:011-9444-0458)
언니 폰넘버(이영정:011-1776-0458)